이번 주 시사상식 '텐' 문제입니다. (10월 20∼26일)
1. 베를린국제영화제의 최고 작품상을 부르는 명칭이다. 칸국제영화제는 이 최고 작품상을 황금종려상이라고 부른다. 올해는 별거에 돌입한 이란 중산층 부부가 겪게 되는 이야기를 통해 이란 사회의 현주소를 보여준 '씨민과 나데르의 별거'가 이 상을 받았다. 상의 이름은?(힌트 20일자 18면)
2. 르네 프랑수아 오귀스트 로댕의 작품이다. 프랑스 정부는 1871년 화재로 불탄 파리의 감사원 청사 자리에 세계 최고의 장식공예 미술관을 짓고 입구에 이 화려한 문을 설치했다. 인간의 속세와 영원한 운명을 기독교적인 시작으로 다룬 단테의 '신곡'에서 착안한 이 작품은?(20일자 19면)
3.'못생겨서 죄송합니다''뭔가 보여드리겠습니다''콩나물 팍팍 무쳤냐?' 등의 유행어로 인기를 끌면서 코미디의 황제로 군림했던 인물이다. 2002년 폐암으로 세상을 떠났지만 잘 웃지도 못했던 시절에 많은 사람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고 하늘나라로 떠난 이 코미디언은?(20일자 20면)
4. '하면 된다'는 정신과 '근면'자조'협동'을 모토로 한 새마을운동 구상의 영감을 준 것은 청도군 청도읍의 신도마을이다. 하지만 새마을운동이 본격 추진된 곳은 경북 포항시 기계면의 이 마을이었다. 박정희 전 대통령이 직접 방문해 그 성과를 알렸으며, 후일 새마을 운동의 원형이 된 포항의 이 마을은?(21일자 11면)
5. 100여 년 동안 깨지지 않던 아이슈타인의 특수상대성 이론의 공식이다. 하지만 최근 빛보다 빠른 물질이 발견되어 세계 과학계가 경악하고 있다. 타임머신을 타고 빛의 속도보다 빨리 달려 미래로 갈 수도 있다는 이론이 나오게 만든 과학계의 고전인 이 공식은?(21일자 22면)
6. 히말라야 안나푸르나에 코리안 신루트를 개척하기 위해 떠났다 실종된 산악인 영웅이다. 에베레스트 14좌를 완등하고, 남극점과 북극점까지 정복해 산악 그랜드슬램을 완성한 인물이기도 하다. 대구경북 출신의 전문 산악인인 신동민, 강기석 대원과 함께 실종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는 이 산악인은?(22일자 1면)
7. '석유왕'으로 불리며 역대 최고의 부자로 손꼽힌다. 1937년 사망 당시 재산이 15억달러에 달했다. 당시 미국의 국내총생산(GDP)이 92억달러 정도였으니 요즘으로 따지면 빌 게이츠 이상이었다. 후대에서는 기부 등으로 좋은 영향을 끼쳤지만 당시에는 문어발식 확장, 무자비한 인수'합병 등으로 악덕 기업가라고 불린 이 인물은?(22일자 23면)
8. 아르헨티나 여성 대통령이다. 1953년생으로 아르헨티나의 제54대 대통령 네스토르 키르치네르의 부인이며, 2007년 대통령에 당선돼 대통령으로 재직 중이다. 2011년 재선에 성공하며, 여성 대통령으로 탄탄대로를 달리고 있는 이 인물은?(24일자 9면)
9. 전 세계의 애도 속에 사망한 스티브 잡스가 1976년에 세운 컴퓨터 회사의 이름이다. 1977년 세계 최초의 개인용 컴퓨터를 개발, PC시대를 연 이후 매킨토시, 아이폰 등 혁신적인 제품을 내놓는 등 세계 IT(정보기술) 산업을 이끌고 있는 이 글로벌 기업은?(25일자 20면)
10. 이 한자성어는 '그림에 따라서 말을 찾는다'는 뜻이다. 교조적이고 융통성이 없음을 일컫는 말로서 단서 또는 도본에 따라 필요한 것을 찾아낸다는 뜻으로 쓰이고 있다. 춘추시대 진나라에 말에 대해 연구가 깊은 백락이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 아들이 책을 보고 그대로 말 한 필을 사왔는데 볼품없고 형편없는 말이었다는데서 유래한 이 한자는?(26일자 27면)
♣108회 시사상식 '텐' 정답
1. 온두라스 2. 오래된 미래 3. 탱크룸 4. 신도마을 5. 레너드 번스타인 6. 골드러시 7. 알프레드 드레퓌스 8. 카르페 디엠 9. 대종상 10.뭄바이
♣지난주 10문제 모두 맞힌 정답자 중 당첨자
◆스파밸리 자유이용권 2명:박민정(고령군 다산면 호촌2리), 김연희(대구시 북구 복현동) ◆이월드(우방랜드) 이용권 2명:진영수(예천군 예천읍 갈구리), 이장형(경산시 중방동 한국농어촌공사) ◆영화상품권 2장 2명(협찬-대구웨딩연합회 MMC 만경관점):우준영(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봉포리 정비대대 3중대), 정삼옥(대구시 달서구 죽전동) ◆갤러리 존 상품권 5천원권 4장(협찬-동성로 갤러리존) 2명:정효경(대구시 동구 괴전동), 권은주(대구시 서구 비산7동 신현대정비공장)
♣응모요령
우편 접수:(700-715) 대구시 중구 서성로 20 매일신문사 특집부 시사상식 '텐' 담당자 앞, 이메일 접수:cdro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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