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 새 기상예보 위성 발사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28일 폭풍예보와 기후변화 관측에 도움을 줄 새로운 기상위성을 발사했다.
NASA 해설자인 조지 딜러는 새 기상위성이 현지시간 오전 2시48분(한국시간 오후 6시48분)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공군기지에서 델타2 로켓에 실려 발사됐다고 밝혔다.
NASA가 극궤도환경위성시스템(NPOESS)의 예비프로젝트인 'NPP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발사한 이 기상위성은 기상과 기후의 장단기 변화를 모두 관측할 수 있는 첫번째 기상위성이다.
NASA는 이번 발사에 대해 기후 연구와 날씨 예보를 위한 신기술 개발에 서광을 비춘 일로 평가했다.
5가지 장비를 실은 이 기상위성은 기온 및 대기중 수분 등 기초적인 정보 뿐 아니라 대기중의 소립자와 구름이 기온에 미치는 영향, 환경변화에 대한 육상 및 수중 식물들의 반응 등을 측정, NASA로 정보를 보내게 된다.
이 기상위성은 현재 NASA가 운용중인 지구관측위성 14개 가운데 하나다. 사업 담당자들은 이 위성이 약 5년간 작동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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