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S&P, 포스코 신용등급 'A-'로 강등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S&P, 포스코 신용등급 'A-'로 강등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포스코[005490]의 장기기업신용등급과 채권등급을 A에서 A-로 강등했다. 등급 전망은 부정적이다.

S&P는 앞으로 1년간 포스코의 재무건전성이 계속해 악화할 것이라는 전망을 반영해 등급을 하향조정했다고 설명했다.

S&P는 "포스코의 3분기 영업실적은 기대치를 밑돌았으며 철강수요 둔화와 경쟁심화로 앞으로 1년간 영업실적은 더욱 악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철강수요 둔화와 취약해진 시장지위로 인한 영업실적 악화전망을 고려할 때 포스코는 등급 하향조건에 부합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포스코는 "S&P사는 세계 철강 경기 회복 지연에 따라 작년 11월 아르셀로 미탈의 신용등급을 BBB에서 BBB-로 강등한 데 이어 지난 6월 NSC의 신용등급도 A-에서 BBB+로 하향 조정하는 등 세계 유수 철강사들의 신용등급을 조정한 바 있다"며 "포스코 역시 한단계 하향 조정됐지만 세계 고로사 중 유일하게 A등급을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미 간 확장억제 협의체인 '핵협의그룹(NCG)' 제5차 회의에서 북한 핵 위협에 대한 언급이 사라지고 한국이 재래식 방위를 주도할 것이라는 내...
진학사 캐치의 조사에 따르면 구직자와 직장인들이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CJ올리브영이 20%의 지지를 받아 1위에 올랐으며, SK하이닉스는 ...
인천지법은 동거남이 생후 33일 아들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22세 엄마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엄마는 아들이 학대받는 동...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