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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내 돌아가신다던 아버지 삶 버티던 마지막 소원은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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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온누리 '양덕원 이야기' 공연

진솔한 웃음과 사랑을 보여주는 가족 이야기를 다룬 연극 한 편이 무대에 오른다. 극단 온누리(대표 신숙희)는 25일부터 12월 25일까지 예술극장 온에서 '양덕원 이야기'를 공연한다. (사진)

민복기 씨가 시나리오를 쓰고 대구시립극단 이국희 예술감독이 연출을 맡은 이 작품은 우리네 삶을 포장하지 않고 우리들의 어머니, 아들, 오빠, 딸, 동생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보여준다. 그 속에서 나와 우리의 모습을 돌아보게끔 한다.

자식들은 아버지가 위독할 때마다 고향과 서울을 오간다. 당초 3시간 안에 돌아가신다는 아버지는 3일이 지나도, 석 달이 지나도 아무런 변화를 보이지 않는다. 가족을 두고 마지막 숨을 놓지 못하는 아버지의 마지막 소원을 자식들이 느끼게 되는데…. 수'목'금'토요일 오후 7시 30분, 일요일 오후 6시.(월'화요일 공연 없음) 문의 053)424-8347.

전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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