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솔한 웃음과 사랑을 보여주는 가족 이야기를 다룬 연극 한 편이 무대에 오른다. 극단 온누리(대표 신숙희)는 25일부터 12월 25일까지 예술극장 온에서 '양덕원 이야기'를 공연한다. (사진)
민복기 씨가 시나리오를 쓰고 대구시립극단 이국희 예술감독이 연출을 맡은 이 작품은 우리네 삶을 포장하지 않고 우리들의 어머니, 아들, 오빠, 딸, 동생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보여준다. 그 속에서 나와 우리의 모습을 돌아보게끔 한다.
자식들은 아버지가 위독할 때마다 고향과 서울을 오간다. 당초 3시간 안에 돌아가신다는 아버지는 3일이 지나도, 석 달이 지나도 아무런 변화를 보이지 않는다. 가족을 두고 마지막 숨을 놓지 못하는 아버지의 마지막 소원을 자식들이 느끼게 되는데…. 수'목'금'토요일 오후 7시 30분, 일요일 오후 6시.(월'화요일 공연 없음) 문의 053)424-8347.
전창훈기자






























댓글 많은 뉴스
"참 말이 기시네" "저보다 아는게 없네"…李질책에 진땀뺀 인국공 사장
[인터뷰]'비비고 신화' 이끌던 최은석 의원, 국회로 간 CEO 눈에 보인 정치는?
장동혁 '만사혁통' 카페 가입시 사상검증? "평소 한동훈 부르는 호칭은?"
김어준 방송서 봤던 그 교수…오사카 총영사에 이영채 내정
나경원 "李 집착한 책갈피 달러 밀반출, 쌍방울 대북송금 수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