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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까지 소문난 대구경찰청 '청사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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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까지 소문난 대구경찰청 '청사견학'

대구지방경찰청이 '친근한 경찰상 확립'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지난 2007년부터 시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청사견학 프로그램이 싱가포르의 한 중학교 수학여행 코스에도 포함되는 등 인기를 모으고 있다.

17일 대구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싱가포르 베독 북중학교(Bedok North Secondary School) 소속 학생 37명과 교사 7명 등 모두 42명의 수학여행단이 18일 오후 대구경찰청사를 방문한다.

이들 학생과 교사 일행은 경찰청사 내 112신고센터와 교통정보센터, 과학수사계 등을 둘러보고 시뮬레이션 사격장에서는 실제 총과 거의 같은 모의 권총으로 시뮬레이션 사격 체험도 갖게 된다.

이번 방문은 베독 북중학교측이 4박 5일간의 한국 여행 일정 가운데 하나로 대구경찰청 청사견학을 희망한다며 보내온 요청을 경찰측이 수락하면서 이뤄지게 됐다.

대구경찰청은 지난 2007년 8월부터 '청사 견학'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그동안 유치원생과 초·중·고교생은 물론이고 대학생, 노인단체 등 모든 성별과 연령대를 아울러 1천223회 견학이 실시됐고 참여한 인원도 8만3천여명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경찰 관계자는 "베독 중학교측이 대구경찰청의 청사견학프로그램을 어딘가에서 발견하고 자발적으로 견학에 참여하고 싶다는 뜻을 전해왔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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