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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성 바다에 빠져보니, 아이디어 '더 번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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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인성교육 박람회 대구서

'2011 창의인성 교육박람회'가 21일 계명문화대학에서 개막했다. 대진중학교 부스에서 학생들이 태양광 거북선을 보며 즐거워하고 있다. 매일신문사 등 98개 기관이 참여한 이 박람회는 23일까지 계속된다. 정운철기자 woon@msnet.co.kr

'대구 인재, 대구시민이 함께 기르자.'

대구시교육청 주최 '창의인성교육박람회'가 21일 계명문화대학 쉐턱관에서 개막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 현장에 새로 도입된 '창의적 체험활동' 제도의 안착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각급 학교에서 추진 중인 창의성 교육과 인성교육의 우수사례를 발굴, 전파하기 위해 열렸다.

행사장에는 매일신문사를 비롯해 계명문화대, 대구과학대, 영남이공대, 대구공업대 등 8개 대학과 대구문화예술회관, 청소년수련원,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지역본부 등 공공단체 11개, 30개 우수 초'중'고교와 24개 우수 동아리 등 총 98개 기관이 부스를 마련했다. 각 부스에서는 창의적 체험활동 현황과 우수사례들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개막 첫날인 21일, 홍혜정 독일 함부르크 한인학교 교사가 '유럽의 창의인성교육'에 대해 특별강연했고, 학생 동아리 공연이 이어졌다.

시교육청은 2009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창의적 체험활동 시행 원년을 맞아 새 교육과정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학교를 지원하고, 창의적 체험활동에 대한 지역 기관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이번 박람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시교육청 측은 "창의적 체험활동이 성공하려면 지역 인재는 지역에서 키운다는 공감대가 무르익어야 한다"며 "이번 박람회는 학교 간에는 창의적 체험활동 우수사례를 전파하고 학생들에게는 장래 직업에 대한 비전을 설정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행사는 23일까지 열린다.

채정민기자 c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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