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진건문학상 수상자 발표
한국소설의 사실주의를 개척한 빙허 현진건선생을 기리기 위한 제 3회 현진건문학상의 수상자는 오을식(51․사진) 소설가로 선정되었다.
수상작인 단편소설 '달밤'은 한 농부가 가족처럼 길러온 암소의 살 처분을 피하여 금강굴로 끌고 가는 내용으로 치밀한 묘사와 특이한 소설적 장치로 오늘날 농촌이 당면한 현실을 감동적으로 형상화시켰다는 평을 받았다. 수상자인 오을식은 전남 출신으로 1993년에 자유문학을 통해 등단했으며 한국소설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제 1회 신인상은 임수진(사진)의 단편소설 '틈'이 선정되었으며, 치매노인을 돌보는 며느리의 감정을 설득력 있게 풀어냈다는 심사평을 받았다.
심사위원은 김원일(소설가. 순천대 석좌교수)과 김치수(평론가. 이화여대 석좌교수)가 맡았다. 본상의 상금은 1천만원이며 신인상은 2백만원이다. 시상식은 12월 8일 저녁 7시에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있을 예정이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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