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동산병원 위장관외과 손수상 교수가 최근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제63차 대한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대한외과학회장에 취임했다. 손수상 회장은 경주동산병원장, 동산병원장, 계명대 의무부총장 겸 동산의료원장, 대한위암학회장, 대한암학회장, 대한기독병원협회장, 국제위암학회명예회장, 삼남외과학회장 등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외과학 교과서' '대한 외과학회 50년사' 등이 있으며 미국외과학회 국제학술상, 아시아태평양 암학회 학술상, 대한내과학회 학술상도 수상했다.
손수상 회장은 "38년의 외과 경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학문적 연구 활성화와 현재 어려운 외과 현실과 외과의 위상을 드높이는 데 매진하고 싶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김수용기자 ks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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