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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천 흐르는 수륜지역, 광역 친환경 농업단지 조성" 김항곤 성주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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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천 흐르는 수륜지역, 광역 친환경 농업단지 조성"

◆김항곤 성주군수

김항곤 성주군수는 "가야산 자락 대가천이 흐르는 수륜지역 1천225ha 면적에 2007년부터 3년간 총 118억원을 투입해 도정공장, 가축분뇨 자원화센터, TMR조사료공장, 원예용 공동육묘장 등을 갖춘 광역 친환경 농업단지를 조성해 농업경영비를 절감하면서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천혜의 자연관광자원인 가야산과 대가천을 활용한 친환경 농업 실천으로 안정적인 농업소득을 보장하고, 축산을 연계한 자연순환형 농업 정착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을 구현할 계획이다"고 했다. 이 같은 친환경 농업단지를 관광·수출 농업단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것.

그는 "가야산에서 발원한 물을 막아 생겨난 성주호는 독용산과 신흥산 등과 어우러져 천혜의 자연경관을 연출하고 있으며, 댐을 도는 7km는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최고의 자동차 드라이브코스"라고 말했다. 또 "군은 성주댐의 자연경관과 맑은 물을 활용해 성주호 주변에 휴양'레저형 관광지 조성과 가야산국립공원, 자연휴양림, 독용산성, 회연서원 등의 자연경관과 문화 유적을 연계하는 종합휴양레저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

김 군수는 "한강 정구의 무흘구곡 제1곡에서 제9곡에 이르는 수려한 경관자원과 선현들의 산수경영 문화를 간직한 역사적 장소를 토대로 문화경관을 정비하고 구곡 관련 테마를 가미한 경관가도 조성사업도 추진하고 있다"며 "하천'계류의 아름다운 풍광과 그 속에 담긴 문화적 향기를 대가천에서 회천과 낙동강으로 이어지는 물길에 녹여서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내는 문화용광로로 만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성주·정창구기자 jungc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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