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가 있는 "반야월역사 작은도서관" 개관
○ 대구 동구는 지난 29일 오후 3시 반야월역사 작은도서관에서 구청장, 시․구의원 및 지역인사와 주민을 모시고 작은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
○ 반야월 역사 도서관은 대구선 철로가 폐지되고 반야월 역사(驛舍)가 근대등록문화재(제270호)로 지정되어 관리권이 대구 동구로 이양됨에 따라 동구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반야월 역사(驛舍)를 철도테마가 있는 작은 도서관으로 조성하여 어린이들에게 문화재도 배우고 도서관도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한 첫 사례로 주민들의 기대가 크다.
○ 또한, 동구는 주민센터에 생활밀착형 소규모 도서관, 1洞 1작은도서관 설치를 목표로 현재 5개 작은도서관을 개관하여 교육명품도시 이미지 제고 및 주민복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 작은 독서관 조성은 민선5기 이재만 동구청장의 공약사항으로 지식정보화 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동구 내 타 도서관과 상호대차가 가능한 유비쿼터스 도서관으로 조성하였으며, "작은 도서관이지만 주민에게 큰 기쁨을 줄 수 있을 것이며 동네 주민들의 의사소통과 문화교류의 공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정동영 "'탈북민' 명칭변경 검토…어감 나빠 탈북민들도 싫어해"
교착 빠진 한미 관세 협상…도요타보다 비싸지는 현대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