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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집마다 성탄의 기쁨, 거리엔 나눔의 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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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총'대구CBS 성탄트리 행사

(사)대구기독교총연합회(대기총)와 대구CBS는 2일 반월당 덕산빌딩 앞 및 시내 전 지역에서 '크리스마스 트리 문화 행사'를 열었다.

대구시민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사랑과 나눔의 절기인 성탄을 통해 잃어버린 우리 사회의 훈훈한 온정과 나눔의 기쁨을 살리고 현실주의적인 사고와 상업주의로 인해 잊어가는 꿈과 희망을 되찾는 계기로 마련됐다. 행사는 1, 2부로 나눠 반월당 덕산빌딩 앞에서의 식전행사 및 점등식과 반월당→중앙네거리→공평네거리→시청으로 이어지는 성탄축하 퍼레이드로 진행됐다. 식전행사 및 점등식에서는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예수전도단이 크리스마스캐럴 합창을 했고 대기총 회장 임재수 목사의 성탄메시지, 김범일 대구시장과 우동기 대구시교육감의 축사, 대형 트리 점등식 등으로 이뤄졌다. 성탄축하 퍼레이드에서는 퍼레이드 카를 중심으로 시내 구간을 행진하는 퍼레이드가 열렸다.

5일부터 사회교리주간 특강

한국 천주교회가 4일부터 10일까지를 '제1회 사회교리주간'으로 설정하고 일선 신자들에게 사회교리를 보급하기 위한 행사와 교육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대구대교구 정의평화위원회(정평위)도 사회교리주간 행사를 가진다.

대구대교구 정평위는 5일부터 사흘간 매일 오후 7시 대구 도원성당에서 사회교리주간 특강을 연다. 주제는 ▷사회교리의 역사 ▷사회교리의 원리 ▷사회교리를 통해서 바라본 우리시대 등이다. 또한 5일 오후 2시에는 대구대교구청 사목국 사무실에서 '정부의 경북 및 동해안 일대 핵단지화/원전 확장정책에 대한 이해와 대응을 논의하는 지역 천주교 긴급토론회'도 갖는다. 053)250-3051.

전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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