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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3차 북미대화, 공은 북한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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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부 "올해 끝나지 않아..'영양지원' 검토中"

미국 정부는 13일(현지시간) 제3차 북미대화의 연내 개최 가능성에 대해 "공은 북한에 넘어가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빅토리아 눌런드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외교에서 올해가 끝났다고 말하고 싶지 않고, 그렇다고 (대화 개최에 대한) 희망을 부추기고 싶지도 않다"면서 이같이 지적했다.

그러면서 "(3차 북미대화의) 시점에 대해 예측하지 않겠지만 노력은 연말까지 계속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6자회담 재개 조건을 협의하기 위한 3차 북미 고위급 대화가 이달중에 개최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한 것으로, 실제 양측은 비핵화 사전조치와 대북 식량지원 문제 등을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눌런드 대변인은 대북 식량지원 문제와 관련, "충분한 검토가 필요하고, 이에 따라 결정을 내리기 전에 검토하고 있다고 여러차례 밝혔다"면서 아직 최종 결론이 나지 않았다는 기존 입장을 반복했다.

그는 또 최근 방한한 글린 데이비스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사용한 '영양지원(nutritional assistance)'에 대해 "이는 식량지원보다 넓은 의미"라면서 "(지원) 시점이 되면 더 광범위한 검토와 논의를 위해 이 단어를 쓰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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