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LH, 대곡2 보금자리지구 1단계 분양

LH 대구경북본부는 대구 대곡2 보금자리주택지구(달서구 도원동, 대곡동 일원 76만2천577㎡) 1단계 지역 용지 분양에 나선다.

대구경북본부는 15일 대곡2지구 1단계 지역 준주거용지 10필지, 주차장용지 1필지, 도시지원시설용지 3필지를 입찰 공급한다고 밝혔다.

19, 20일 이틀간 입찰(추첨) 신청 이후 27일 계약 체결 예정으로, 용지별 면적은 ▷준주거용지 647~775㎡ ▷주차장용지 657㎡ ▷도시지원시설용지 3천576~7천663㎡ 등이다.

용적률 300% 이하의 준주거용지는 5층까지, 360% 이하의 도시지원시설용지는 6층까지 건축할 수 있다.

대곡2지구는 지난 2008년 11월 국민임대주택단지로 지정고시된 이후 정부 주택 정책에 따라 2009년 7월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전환고시됐다.

2013년 6월 공사 착공, 2015년 6월 준공 목표로 주거용지 22만5천㎡(29%), 도시지원시설용지 6만5천㎡(9%), 공원'녹지용지 21만8천㎡(29%), 교육시설용지 4만6천㎡(6%), 도로용지 16만8천㎡(22%), 기타 용지 4만1천㎡(5%)로 계획돼 있다. 주거용지의 경우 4천 가구(1만1천200명)가 입주한다.

또 지난해 3월부터 정부지방합동청사 대지 조성 공사에 착수, 내년 9월쯤 대구지방보훈청 등 9개 정부기관이 들어선다.

한편 대곡2지구 주변에는 대구수목원이 위치해 있고 구마고속도로(화원IC, 남대구IC), 국도5호선, 상화로, 앞산순환도로, 도시철도 1호선 등으로 교통 접근성이 우수하다. 대구시는 2014년 말 개통 목표로 대구수목원과 테크노폴리스를 연결하는 13㎞ 구간, 폭 20~52m 도로를 건설하고 있다.

이상준기자 all4you@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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