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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산업의 침체상황은 현재 진행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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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언론진흥재단 '2011 신문 저널리즘의 현황과 전망' 보고서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최근 발표한 '한국의 뉴스 미디어 2011-신문 저널리즘의 현황과 전망' 보고서에서 신문산업의 침체 상황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신문산업의 광고 매출액은 2000년 2조1천214억원에서 2006년 1조7천31억원, 2009년 1조5천7억원으로 계속 내리막길을 걷고 있었다.

2010년 현재 한국의 일간신문 등록 현황을 보면 종합전국지 11개, 지방지 115개, 경제지 8개, 스포츠지 5개, 기타 전문지 12개 등으로 나타났다. 이들 매체의 고용 인력은 전국지가 4천770명, 지방지 7천688명, 경제지 2천670명이었다. 신문 매출액은 전국지 1조3천947억원, 지방지 4천298억원, 경제지 4천797억원, 스포츠지 1천8억원이었다. 전국지에 비해 매체 숫자가 10배나 많은 지방지 매출액이 전국지의 3분의 1에 그친 '초라한' 상태였다. 지방지 115개 매출을 합해도 경제지 8개에도 못 미쳤다.

신문 1면의 콘텐츠로는 스트레이트 기사 비중이 늘어난 반면, 분석'해설 기사나 인터뷰'좌담회 기사는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2006년 80.3%였던 스트레이트 기사 비중은 올해 91.0%로 늘었다. 반면 분석'해설기사는 12.6%에서 4.4%로, 인터뷰'좌담회 기사는 2.4%에서 0.5%로 각각 감소했다. 뉴스 주제에서는 국제, 정치, 사회 뉴스가 늘었고, 북한 관련 뉴스가 큰 폭으로 준 것이 특징이었다.

취재원 인용 방식에 있어서도 기사 건수당 실명 취재원은 2006년 1.5명에서 올해 1.48명으로 줄었고, 익명의 취재원은 같은 기간 0.59명에서 0.62명으로 늘었다.

1면 기사의 내용분석 결과 뉴스 가치 중에서 전국지는 저명성, 전국성, 국익성을 상대적으로 중시했고, 지방지는 지역성, 시의성, 긍정성을 강조했다.

이석수기자 s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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