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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소싸움 내년 2월에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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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경기 마감 겨울 휴장

청도소싸움경기장이 개장 첫 시즌 16회차 313게임을 끝으로 겨울 휴장에 들어가 내년 2월 새 시즌을 시작한다.

청도공영사업공사는 겨울 한파를 피하고, 경기장 시설 보완을 위해 18일 올 시즌 공식경기를 마감하고, 이달 24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일시 휴장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24일과 25일, 내년 1월 7일과 8일, 14일과 15일의 주말과 휴일은 청도를 찾는 소싸움 마니아층과 싸움소 기량 점검을 위해 하루 10경기씩 60게임 정도 별도 경기를 개최할 계획이다.

공영공사에 따르면 지난 9월 3일 개장한 소싸움장은 지난 4개월간 약 20만 명의 관광객을 불러 모으며 우권 발매 11만134장, 매출액 16억5천999만원을 기록했다. 또 우권 매출액의 경우 전월보다 20%의 증가세를 보여 내년 시즌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 우권 발매 이후 최고 배당률은 지난달 20일 제12회차 7경기와 8경기 연속으로 시복승식에서 터진 5천429배와 6천689배이다. 또 지난달 20일부터 황송아지 행운권 추첨으로 모두 4마리의 황송아지가 관람객에게 돌아갔다.

공영공사는 내년 시즌부터 출전싸움소 승강제 도입, 여름 야간경기 챔피언결정전 등으로 관람객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공영공사 관계자는 "내년 2월 4일부터 새롭게 단장된 소싸움장에서 박진감 넘치는 경기로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청도'노진규기자 jgroh@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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