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립도서관, 2011년 하반기 문화프로그램
경주시립도서관(관장: 박청애)은 시민들의 정서함양과 문화향수 기회 확대를 위해 기획된 하반기 문화프로그램을 12월에 마무리하게 됨에 따라 프로그램의 성과를 확인하고 참가자들의 긍지를 높이기 위해 수강생 작품 전시회 및 시화전을 개최한다.
시립도서관 황성동 본관은 '씽크뱅크 체험 독서미술', '이야기가 있는 민화 배우기', '퀼트 배우기'강좌의 수강생 작품을 12월 27일부터 30일까지 1층 어린이열람실에서 전시한다.
한편 충효동 송화도서관은 개관 이후 처음 시행한 문화프로그램'나만의 책 만들기(북아트)', '꿈을 띄우는 풍선 아트', '엄마는 그림책 연구원'강좌의 수강생 작품을 12월 22일 ~ 24일까지 1층 전시실에서 전시하여 시민과 함께 그 결과를 나눴다.
이와 더불어 시립도서관 황성동 본관 1층 현관 로비에서는 배창환 시인의 재능 기부로 참가 시민들의 문학적 열정을 일깨워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배창환 시인과 함께하는 시 감상과 창작'강좌의 수강생들의 창작시와 배창환 시인의 시를 모은 시화전도 열린다. 시화전 관람자에게는 참가자들이 자체 제작한 시집도 나누어줄 예정이다.
박청애 시립도서관장은 "도서관 문화 프로그램이 질적으로 꾸준히 향상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기쁘고, 작으나마 이러한 전시회의 경험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자신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고, 다양한 문화적 체험을 쌓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경주시립도서관은 21세기 경주 시민들의 지적, 문화적 요구에 적극 부응하고 활동을 지원하는 중추적 역할을 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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