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中외교부 "한국, 中어민 안전 보장해야"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中외교부 "한국, 中어민 안전 보장해야"

한국 정부가 불법 조업 중국 어선을 단속하는 과정에서 불가피한 경우 총기를 사용하도록 지침을 개선한 것에 대해 중국이 부정적 입장을 공식적으로 피력했다.

중국 외교부 훙레이(洪磊) 대변인은 28일 정례 브리핑에서 "한국이 법 집행 과정에서 중국 어민의 안전과 합법적 권리를 중요시하고 보장해주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훙 대변인은 이어 "중국 정부는 일관해 어민들에게 합법적인 조업을 하라고 요구하고 있다"며 "어민에 대한 교육과 관리 또한 강화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장즈쥔(張志軍) 외교부 상무부부장을 비롯한 중국 외교부 대표단은 전날 서울에서 열린 제4차 고위급 전략대화에서 불법 조업 근절 대책에 대한 한국 측 설명을 듣고 총기 사용이 남용되면 문제가 있다는 뜻을 피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30일 방송에서 '당원 게시판' 사건과 관련해 자신의 가족이 익명 게시판에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를 비판한 게시글...
대구경북 지역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업종별로 엇갈리는 가운데, 제조업은 소폭 개선된 반면 비제조업은 한 달 만에 다시 위축됐다. 한국은행 대구...
서울 강남에서 SNS로 만난 두 10대가 몸싸움 중 흉기를 휘둘러 한 명이 부상을 입었고, 경남 창원에서는 피의자가 이전에 흉기를 들고 여자...
올해 전 세계에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이스라엘-하마스 간의 분쟁이 이어지며 국제 정세가 불안정하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공격을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