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습(53) 신임 K-water 경북권물관리센터장은 "4대강 보가 가장 많은 대구경북 지역의 물관리에 최선을 다해 세계 최고의 물관리 거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넓어진 수변공간을 개발해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고령이 고향인 최 센터장은 대륜고와 경북대학교를 나와 부산대학교 대학원에서 수자원전공(석사'박사)을 했다. 1987년 한국수자원공사에 입사해 UN ESCAP 메콩강위원회(MRC)와 동남아'아프리카 파견 근무, 수도권 한강유역관리팀장, 강정고령보건설단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고령·정창구기자 jungc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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