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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신년 화두로 어려운 시기 큰일 맞아 신중 치밀하게 성사시킨다는 임사이구(臨事而懼) 제시. 등산길은 내리막이 더 어려운 법.

 

○…새해 사흘 앞두고 국회, 미뤄놨던 민생 법안 하루 만에 141건 벼락치기 처리. 2.5분에 한 건꼴로 처리할 수 있는 출중한 국회 능력.

○…정봉주 전 의원 구명위원장 천정배 의원, 정 전 의원 구출 위한 전쟁 시작한다고 선언. 전직 법무장관이 신청한 사법부와의 결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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