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삼성 라이온즈, 강력 범죄 피해자에 장학금 지원

피해자지원센터와 결연식…이승엽 홍보대사 위촉

5일 대구지검 대구경북범죄피해자지원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승엽이 지원센터 오순택 이사장과 위촉패를 들어 보이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5일 대구지검 대구경북범죄피해자지원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승엽이 지원센터 오순택 이사장과 위촉패를 들어 보이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삼성 라이온즈가 강력 범죄 피해자 자녀에 장학금을 지원한다. 삼성은 5일 대구지검 대구경북범죄피해자지원센터를 방문해 강력범죄 피해자 자녀 장학금 지원 결연식 및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인 사장과 송삼봉 단장, 류중일 감독, 이승엽 등 선수 10명이 참석했다. 이승엽은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삼성이 지급할 장학금은 모두 2천400만원으로, 류 감독과 오승환, 최형우를 비롯한 삼성 선수 20명이 1인당 매월 10만원씩 모아 조성하고, 선수들은 이들 자녀와 결연을 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두며 희망을 전한다.

삼성 권오택 홍보팀장은 "이번 행사는 범죄 피해 자녀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해 상처를 회복하고 밝게 자랄 수 있도록 2009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다"며 "앞으로 지역의 어둡고 어려운 곳에 더 많은 애정을 쏟아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되돌려주는 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두성기자 ds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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