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민 키스신 불발 "이승기와는 실패했지만 이장우와 함께!"
인기 걸 그룹 티아라의 효민이 키스신 불발에 대한 아쉬움을 털어놓았다.
지난 4일 열린 뮤지컬 '롤리폴리' 제작 발표회에 참석한 효민은 과거 '내 여자 친구는 구미호' 출연 당시 이승기와의 키스신이 불발돼 아쉬웠다는 심경을 드러내 취재진들의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롤리폴리'를 통해 배우 이장우와 키스신이 성사돼 기쁘다고 고백했다.
현재 이장우는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티아라의 또다른 멤버 은정과 가상 부부로 출연 중이다. 이에 대해 효민은 "이장우 씨가 형부라서 좀 애매하고 부끄럽다. 아직 은정언니가 이 사실을 모르고 있어 허락을 받아야 할지 마음에 걸린다"고 답해 제작 발표회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뮤지컬 '롤리폴리'는 티아라의 '롤리폴리' 뮤직비디오를 모티브로 1970~80년대 10대 소녀들의 사랑과 우정을 담은 쥬크박스 뮤지컬이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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