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질방서 분실 휴대폰 '어디가나 봤더니…'
서울 중부경찰서는 찜질방에서 훔친 휴대전화를 사들여 밀수출업자에게 되판 혐의(특수절도 등)로 최모(20)씨를 구속하고 휴대전화를 최씨에게 넘긴 박모(18)군 등 고등학생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6일 밝혔다.
또 택시에 승객이 두고 내린 휴대전화를 사들인 혐의(특수절도 등)로 김모(30)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택시기사 1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작년 12월26일 고등학생 4명이 중구 을지로6가의 한 찜질방에서 훔친 휴대전화 9대를 대당 8만원에 사들여 밀수출업자에게 대당 30만원에 판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작년 10월부터 두 달간 택시기사들로부터 승객이 두고 내린 휴대전화 37대(시가 3천만원 상당)를 대당 10만~20만원에 사들여 30~40만원에 판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최씨와 김씨는 밀수출업자들이 휴대전화를 중국에 고가 판매한다는 점에 착안해 휴대전화를 현금을 주고 사겠다는 명함형 전단을 동네 학생과 택시기사에게 뿌린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최근에는 도난된 휴대전화를 현금화하기 쉬워져 택시에 두고 내린 휴대전화를 되찾기가 쉽지 않고 찜질방에서도 도난사건이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휴대전화 관리에 주의를 기울어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댓글 많은 뉴스
주진우 "'암살자(들)' 메가박스 패륜굿즈 전량 폐기·사과하라, 안 하면 불매운동·홍정인 국감 출석"
李대통령 국정지지율 37.4%, 3주만에 하락…부정평가 59.8%
김상환 헌재소장 배우자 1031만원, 노태악 사례도 수천만원…'해외출장 배우자 동행 비용' 또 논란
安, 박승수·양민혁·이기혁 두고 "'군대 안 간다' 자랑, 군면제 재고해야…北지뢰로 발목 잃은 장병은"
"농지조사, 투기 잡겠다더니 도지만 잡나"…지방 농촌 '불똥' 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