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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참외 첫 출하…서울서 10kg 한상자 1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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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성주 월항면 배주범 씨의 참외 비닐하우스에서 성주참외가 올해 첫 출하됐다. 김항곤 군수(오른쪽에서 두 번째)가 이를 축하하기 위해 배 씨와 함께 잘 익은 명품 참외를 들어보이고 있다.
9일 성주 월항면 배주범 씨의 참외 비닐하우스에서 성주참외가 올해 첫 출하됐다. 김항곤 군수(오른쪽에서 두 번째)가 이를 축하하기 위해 배 씨와 함께 잘 익은 명품 참외를 들어보이고 있다.

전국 최고의 명품 참외로 유명한 성주참외가 9일 첫 출하됐다.

이날 성주군 월항면 보암리 배주범(60) 씨는 5천280㎡ 하우스에서 참외 10㎏들이 15상자를 수확해 월항농협에 계통 출하했다. 이날 수확된 참외는 서울 롯데백화점에서 한 상자당 15만원에 거래됐다.

성주군은 지난해 4천682농가가 3천969ha에 참외를 재배해 3천57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2010년 3천51억원보다 519억원 늘어난 것. 이는 지난해 성주군의 역점시책사업으로 추진한 참외박스 10㎏ 규격화와 저급품 수매를 통한 품질고급화사업의 성과가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성주 참외농가는 기술력이 뛰어나 엄동설한의 추위에도 기름 한 방울 사용하지 않고 보온덮개만 이용해 최고 품질의 참외를 생산하고 있다"며 "한미FTA 등 수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참외보온덮개, 자동개폐기 등 시설원예 품질개선사업과 토양환경 개선사업 등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고 했다.

성주'정창구기자 jungc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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