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부터 학교폭력으로 인한 피해 신고 전화가 전국에서 '117'로 통일됩니다.
정부는 국회에서 당정협의를 열어 현재 교육과학기술부와 여성가족부, 경찰청으로 나뉜 학교폭력 신고 시스템을 통합하는 작업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또 서울 한 곳에만 있는 117 신고센터를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로 확대하고, 24시간 가동될 수 있도록 인력과 예산이 투입됩니다.
'117' 신고만으로도 경찰의 실태 조사와 처벌 외에 교육과학기술부와 여성가족부 소관인 상담 지원과 심리치료까지 이뤄질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이 같은 신고 시스템 통합 외에도 예방 강화와 처벌 보완 등을 담은 '학교폭력 종합대책'을 마련해 이달 말쯤 발표할 예정입니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





















댓글 많은 뉴스
몸싸움·욕설로 아수라장된 5·18묘지…장동혁 상의까지 붙들렸다
광주 간 장동혁, 5·18 묘역 참배 불발…시민단체 반발에 겨우 묵념만
李대통령, '내란특검' 수사기한 연장 승인
이재명 정부 4대강 보 개방·철거 본격화…여야 전운 고조
"北 고 김영남, 경북고 출신 맞나요"…학교 확인 전화에 '곤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