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이 상생협력 분위기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구시는 경북도와 연초 상호방문에 이어 간부공무원 만찬간담회를 18일 여는 한편 2월 중에는 대구시장과 경북지사가 상호교류 특강 자리도 마련한다.
이번 만찬간담회는 연초 간부공무원의 상호 방문에 이어 대구‧경북의 상생협력 분위기를 한 단계 한 단계씩 도약시키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여기에는 대구‧경북 간부공무원 4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여 올해 총선 및 대선, 대구‧경북의 발전과 관련된 주요 사안을 자연스럽게 논의하며 상부상조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소통의 장을 만든다.
특히 이번 대구‧경북의 상생 분위기를 지속하기 위해 2월 중에는 김범일 대구시장과 김관용 경북지사가 상호 기관을 방문, 시‧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특강을 하는 자리도 마련한다.
대구시 김연수 행정부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대구‧경북의 상생분위기가 더욱 무르익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지속적인 우호증진과 소통의 기회를 대구‧경북이 함께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시는 3월 중에는 트라이앵글 업무협약으로 맺어진 광주, 대전과도 특강 등 교류 및 상호협력도 증진해 나갈 계획이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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