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이안면 지산리에 사는 김현식(42)'남수미(40) 씨 부부가 이달 7일 아홉째 아이를 출산해 화제가 되고 있다.
김 씨 부부는 1998년 큰딸 소연(14) 양을 시작으로 작년까지 딸 6명, 아들 2명을 낳은 뒤 이번에 또 딸을 얻어 자녀 9명의 아빠'엄마가 됐다.
이점희 한자녀 더갖기 경북본부 상주시지부장은 다둥이 가정인 김 씨 가정을 방문해 아기 기저귀와 축하금을 전달했다. 상주시보건소는 출생육아지원금과 함께 출생아 건강보험 가입, 산모'신생아 도우미 파견, 가족사진 촬영권, 출산'육아용품 등 각종 혜택을 제공했다.
성백영 상주시장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갖가지 정책을 쓰고 있는 가운데 연초부터 한 가정에서 다산의 기쁨이 넘쳐나면서 올해는 상주 전역에서 아기 울음소리가 끊이질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상주'황재성기자 jsgold@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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