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를 품은 달'이 드라마 인기를 등에 업고 출간 석 달이 지나서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는 뒷심을 발휘했다.
이달 13~19일 베스트셀러 집계에 따르면 '해를 품은 달'(전 2권) 1권이 김난도의 '아프니까 청춘이다'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으며 2권은 15위에 올랐다. 지난해 10월 출간된 정은궐의 판타지 사극 소설 '해를 품은 달'은 MBC 드라마로 방송되며 같은 작가의 '성균관 스캔들'에 이어 안방극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스티그 라르손의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1권도 영화 개봉에 힘입어 지난주에 비해 26계단 상승한 14위에 올랐다.
다음은 한국출판인회의가 교보문고와 예스24 등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 9곳에서 13~19일 판매된 부수를 종합한 1월 셋째 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
1. 해를 품은 달1(정은궐·파란미디어)
2. 아프니까 청춘이다(김난도·쌤앤파커스)
3.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스튜어트 다이아몬드·8.0)
4. 닥치고 정치(김어준·푸른숲)
5. 시골의사 박경철의 자기혁명(박경철·리더스북)
6. 웃음1(베르나르 베르베르·열린책들)
7. 천사의 부름(기욤 뮈소·밝은세상)
8. 스티브 잡스(월터 아이작슨·민음사)
9. 마법천자문 20(김현수·아울북)
10. 오늘 내가 살아갈 이유(위지안·예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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