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문화 예술인 450여 명이 26일 민주통합당 지지를 선언하고 입당한다.
이들은 26일 오후 4시 민주통합당 대구시당에서 '민주통합당 문화예술인 지지선언'을 발표하고 4월 총선에서 민주통합당의 승리와 정권교체 의지를 밝힌다. 이 자리에는 최준영 전 경북일보 편집국장, 오규찬 유승교역 대표, 윤지상 KBS 드라마작가, 노세중 장애인문화협회 대표, 박경조 대구작가회의 부회장, 박선주 현대불교문인협회 대구사무국장, 백지원 화가, 김태용 문예미학사 대표, 조병기 월간 푸른하늘 편집위원, 김용락'정훈교 시인, 문해청 노동자 시인 등 문화 예술인들이 참석한다.
민주통합당 관계자는 "문화예술인들의 지지는 일당독재의 보수적이고 수구적인 대구를 창의적이고 다양한 가치관이 공존하는 평화와 생명의 도시로 만드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다"고 기대했다.
최창희기자 cch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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