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학교 로봇응용학과가 30일 산학협동재단이 주관하는 '대학 산학협동교육 활성화 사업'(Initiative of Academy-industry Cooperative Education'I-ACE)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대학 산학협동교육의 활성화를 통해 산업수요에 부응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산업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됐으며, 전국 5개 대학 6개 학과가 선정됐다.
I-ACE 사업에 선정된 경일대학교 로봇응용학과의 산학협동 교육과정 'BRAIN 트랙 프로그램'은 4년간 총 5억2천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BRAIN 트랙 프로그램'은 2008학년도부터 경일대가 시행 중인 공학교육인증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졸업생들의 실무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특화된 '산학협동 교과과정'(산업체 인턴십'전공심화특강)을 추가로 운영한다.
경일대 이세진 교수(로봇응용학과 학과장)는 "체계적인 산학협력 교육과정의 구축을 통해 전공역량과 실무능력을 갖춘 전문가를 육성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최병고기자 c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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