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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청, 해빙기 대비 재난취약시설 안전관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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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부터, 총 181개 시설 -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은 해빙기 기온 상승으로 인한 공사장 붕괴 등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아질 것에 대비해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남구청에서는 오늘(1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를 '해빙기 안전관리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사고 예방 홍보 및 재난취약 시설 안전점검, 사고 시 긴급대응 체계 가동 등 해빙기 안전 관리업무 수행을 위한 안전관리 전담 T/F팀을 구성․운영한다.

또한 대형공사장 5개소와 축대․옹벽․석축 11개소 등 총 181개 시설에 대해서는 긴급 안전점검반을 편성한다.

특히 올해는 지난 12월 16일부터 계속된 차가운 대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낮 기온이 영하권을 지속한 날이 많아 예년보다 동결심도가 깊어질 것으로 예상, 어느 해보다도 해빙기 안전사고가 우려되고 있다.

해빙기에는 동결지반 융해에 따른 지반이완 및 침하로 가스관로 등 지하매설물이 파손되거나 균열부위에 지하수가 침투하여 배부름 현상이 발생 축대 및 옹벽이 붕괴될 위험이 높고 콘크리트 동결 등으로 각종 구조물이 무너질 위험이 높다.

김용대 건설방재과장은 "해빙기 안전사고에 대비해 구청에서도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고 있는 만큼 주민들 또한 생활 주변 시설물을 주의 깊게 살펴 사소한 부주의가 대형 재난으로 이어지는 일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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