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가 2군 선수들을 위해 해외 전지훈련 캠프를 차린다. 삼성은 현재 진행 중인 해외 전지훈련에서 제외된 선수들을 대상으로 5일부터 27일까지 22일 동안 괌에서 전지훈련을 시행한다. 이번 훈련에는 장태수 2군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6명과 선수 22명 등 28명이 참여한다.
삼성 관계자는 "연습경기 없이 예비전력을 육성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며, 괌 훈련을 통해 1.5군 및 신인선수를 집중적으로 육성해 2012년 예비전력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고자 2차 괌 캠프를 차리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은 지난달 16일부터 주요선수 45명을 대상으로 괌에서 전지훈련을 하고 있다. 삼성 선수단은 6일 귀국해 잠시 쉰 후 8일 2차 전지훈련지인 일본 오키나와로 출발할 예정이다.
최두성기자 ds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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