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65) 새누리당 대구 서구 예비후보는 8일 낙후된 서구 발전을 위해 지방세를 늘리고 지방비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윤 후보는 "낙후된 서구 발전을 위해서는 재정자립도와 지방비 부담을 축소해야 한다. 지방세 만으로는 자치단체의 인건비 등 경상적 경비를 부담하기도 어렵다. 또 국가 정책사업을 수행할 때 지방비 부담으로 수행하는 사업이 대부분인데 지방비 부담이 높아 사업을 반납하고 포기하는 사례가 많다"고 지적했다. 또 "소외지역과 소외계층에 대해 중앙정부 차원의 개발 발전 계획을 수립해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대구공단 재생 사업에 대해서는 "사업자체를 반대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지만 이는 낙후된 서구지역 발전을 도외시하는 처사다"며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 최창희기자 cch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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