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 시군지역 공공서비스 수준 '바닥권'

전국 농어촌 가운데 경북지역 시군의 공공서비스 수준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경북은 하수도, 도시가스, 평생교육기관 보급률 등이 크게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 공공서비스 수준은 지역별로 편차가 커 영양군과 울릉군 등의 하수도 보급률이 3%에 불과한데 반해 경남 창원시와 전남 구례군은 80%를 넘었다.

또 경북지역은 도시가스 보급률이 크게 낮은데다, 읍면지역 평생교육기관 보급률도 상주시와 김천시의 경우 0%였다. 반면 경기 안성시와 경남 양산시의 도시가스 보급률은 80%를 넘었고, 경기 용인시와 남양주시의 읍면지역 평생교육기관 보급률은 각각 100%, 88.9%로 높았다.

서광호기자 coz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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