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답이 나와 있잖니", 이럴수가! 문제 다 풀고나니 조건이 눈에 띄여

'답이 나와 있잖니'라는 사진이 눈길을 끌고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답이 나와 있잖니' 라는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문제를 접한 학생이 답을 구하기 위해 열심히 문제를 풀어나간 흔적이 보인다. 하지만 열심히 문제를 푼 것이 허무하게 문제에 붙은 조건이 이미 답을 알려주고 있다.

문제 옆에 명시된 조건인 0과 1 사이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답은 오직 1/2밖에 없어 굳이 문제를 풀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답이 나와 있잖니'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답을 줘도 왜 쓰지를 못해", "문제 풀다 힘 빠졌을 듯", "나도 저런 경험 한번 있는데! 완전 힘빠졌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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