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평가서 우수한 성적
보건계열 특성화 대학인 김천대(사진)가 뜨고 있다.
최근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보건계열 최우수대학에 선정된 데 이어 영국 AJA인증원의 보건계열 ISO9001국제인증을 획득한 것. 특히 교과부 대학특성화 최우수등급(AA) 획득(2007~2008), 교육역량 강화사업우수대학 선정(2008~ 2009), 2011 IS 소비자 만족도 대상, 2012 보건복지부 지역사회 우수서비스 제공기관 선정 등 대외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김천대는 백화점식 학과 개설을 지양하고 보건, 복지, 관광, 외식 등 전문 실무분야로 특성화된 우수학과를 보유하고 있다. 올해 치러진 제39회 보건의료인 국가시험에서 방사선과 박지연(23) 동문이 방사선사 전국 수석을 차지하는 등 치위생학과, 치기공학과, 물리치료확과 등 보건계열 학과들이 매년 전국 평균을 넘는 합격룰을 자랑한다.
복지계열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한방재활학과는 전국을 돌며 수기치료 봉사활동으로 인기를 끈다. 호텔외식산업학과, 식품영양학과는 대한민국 국제 요리경연대회와 중국 국제양생약선요리대회에서 잇따라 금메달을 수상했다. 소방학과 경찰학과 등도 해마다 높은 공무원 시험 합격률을 이끌고 있다.
김천대는 명품 글로벌 교육에 관심을 쏟고 있다. 세계 곳곳에 '글로벌 리더'를 뿌리내리기 위한 교육환경 구축에 나서고 있다. 미국, 중국, 러시아, 몽골, 캐나다 등 18개국 38개 대학 및 교육기관과 학술교류협정(MOU)을 맺었다. 자매결연을 통해 우수한 외국인 교수와 유학생을 초청하고 학생'교수들을 해외대학에 파견하고 있다.
추석, 성탄절에는 외국인들을 위한 한마음 체육대회를 열고, 봄, 가을 문화유적지 답사 등 한국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김천대는 실용 학문과 특성화 교육을 통해 한국의 신(新)아이비리그 대학으로 성장하는 목표를 추진하고 있다. 미국에선 하버드 등 전통 아이비리그 대학 외에 월리암스, 웰즐리, 애머스트대학 등 '신 아이비리그 대학'이라고 불리는 리버럴 아츠 칼리지(Liberal arts College)가 새롭게 각광받고 있다.
김천대 측은 "이들 대학은 규모는 작지만 대학 교육의 근간이 교양과 실용학문에 있다고 보고 특성화된 인문, 사회 자연과학 등을 전문적으로 가르쳐 인기가 높다. 소규모 특성화를 지향해온 김천대가 대학특성화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실용학문의 추구, 명품 글로벌 교육이야말로 김천대의 목표이자 꿈이다.
김천'박용우기자 ywpar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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