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대표 S라인 가수 지나가 JTBC을 통해 '세 끼를 꼬박꼬박 챙겨 먹으면서도 살을 빼는' 다이어트 방법을 공개했다.
최근 다이어트 트랜드가 건강에 맞춰지면서 세끼식사를 챙겨먹는 다이어트가 유행하고 있다.
이때 중요한 것은 바로 다이어트 식단. 요즘 판매되고 있는 다이어트 식단을 살펴보면 3끼 분량이라는 공통점은 있지만 단백질 위주의 닭 가슴살 식단, 야채로만 이루어진 샐러드 식단, 기간에 따라 정해지는 칼로리에 맞추어 구성된 단기간 다이어트 식단이 주를 이룬다.
이러한 식단은 일시적인 체중감량은 가능하지만 결과적으로 요요현상이 올 수 밖에 없고 부위별 다이어트를 원하는 경우에는 효과가 미미하다는 단점이 있다.
완벽해 보이는 듯한 지나도 가녀린 하체에 비해 상체가 발달하여 옆구리와 복부에 살이 찌는 전형적인 상체비만 체형이라고 밝혔다.
이 체형의 특징은 먹는 만큼 쉽게 살이 찐다. 신장기능이 약해 부종이 자주 발생하고, 폭식하는 습관으로 인해 내장지방이 쉽게 축적되며 신진대사가 잘 이루어지지 않아 고르게 지방이 연소되지 않는다.
이에 지나는 전속모델로 활동 중인 쥬 비스 다이어트 컨설턴트의 컨설팅에 따라 ▲신장기능을 강화시키는 음식 ▲지방대사를 높여주는 음식 ▲식욕통제에 도움을 주는 음식으로 구성된 '상체비만 체질 맞춤형 식단'으로 몸매관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나의 다이어트 식단을 책임지고 있는 쥬 비스 다이어트 컨설턴트 담당자는 "다이어트 식단에서 중요한 것은 하체비만과 상체비만 등 부위에 따라 살이 찌는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하고 개선할 수 있는 건강한 식단"이라며 "단시간 체중감량 보다는 건강한 식단과 생활습관으로 요요없는 다이어트를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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