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준 새누리당 대구 중'남구 예비후보는 대구지하철참사 9주기를 맞아 18일 팔공산에 있는 희생자 위령탑에 참배했다. 박 후보는 "유족들과 대구시민들에게는 아직도 그날의 기억이 치유될 수 없는 한으로 남아있다. 어떤 도시의 발전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이 보호되지 않고는 가능하지 않다"며 "두 번 다시 이런 참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시스템을 개선하고 예방을 철저히 해 대구가 다시금 세계적인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위령탑 참배 후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된 추모 행사에 참석,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
최창희기자 cch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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