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순갑(55) 새누리당 대구 북구갑 예비후보는 21일 "지방분권과 지역균형발전을 실현하기 위해서 권력구조를 바꾸는 헌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윤 후보는 "단원제로 된 현행 의회권력을 인구비례와 지역비례에 각각 토대를 둔 하원과 상원으로 나누지 않는 한 지방분권과 지역균형발전은 본질을 은폐하는 미봉책이고 헛구호에 불과하다"고 했다. 그는 이어 "총선과 대선을 맞아 이미 공룡이 되어버린 수도권에 대항해서 대구에서부터 헌법 개정운동을 전개하자"고 제의했다. 최창희기자 cch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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