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는 21일 오후 프랑스 보르도 제3대학교와 교류협력의향서를 체결했다.
양측은 교류를 위한 세부방안을 논의하면서 특히 그린에너지 분야의 연구 및 교육 협력 등을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
보르도 제3대학교는 프랑스 남서부 아키텐 지방에 위치한 4년제 국립대. 프랑스를 대표하는 수필가 몽테뉴와 정치철학자 몽테스키외 등을 배출한 보르도대학교가 그 전신이다. 보르도대는 1441년 설립된 이래 520여 년간 프랑스 고등교육을 대표하는 명문으로 자리매김해 왔으며, 프랑스 고등교육기본법에 따라 1970년 총 4개 대학교와 3개 기술대학으로 분리됐다.
제3대학교는 문학, 철학, 어학, 역사학 등을 맡고 있으며 최근에는'인간'환경 연구소'를 설립해 지구환경과 생태계 변화에 대한 연구에 주력하고 있다. 이 대학 브룅 총장은 현재 보르도 4개 대학교 연합체 대표를 맡고 있으며 4개 대학교의 통합을 추진 중이다.
영남대 측은 "지난해 협력을 약속한 프랑스 스트라스부르대학교에 이어 보르도대학교까지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글로벌 관'학'연 협력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최병고기자 c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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