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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리졸브 훈련 美 장병 경주서 한국문화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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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양 국군의 지휘소 연습인 2012년 KR(키리졸브) 훈련에 참가한 미군 장병 70여 명이 3일 휴일을 맞아 경주지역 유적지를 방문해 한국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문화체험은 훈련에 참가한 미군 장병들의 사기진작과 한'미 우호증진을 위해 미국에서 증원된 장병들과 주한 미군 19지원사령부(Camp Henry) 소속 장병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미군 장병들은 경주 불국사, 천마총, 국립경주박물관을 관람하고, 불고기 등 전통음식을 맛보면서 우리 문화를 몸소 체험했다.

데마스터스 상병은 "1천 년이 훨씬 지난 불국사의 자태에 놀랐다"며 "전통 문화유산이 잘 보존된 한반도의 안보를 튼튼히 하는 데 미군이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양식(사진 왼쪽) 경주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난 50여 년 동안 한반도의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는 데 기여해 온 한'미 동맹이 더욱 발전하고 양국 간 우호증진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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