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문경예천, 경선 성사 여부 불투명

새누리당이 문경예천 지역에 대해 이한성 의원과 신현국 전 문경시장, 김수철 풍천실업 대표 등 3명의 경선을 실시한다고 발표는 했으나 경선이 실제 이뤄질지 여부는 불투명하다.

"공심위의 선택에 만족한다"며 적극 참여하겠다는 이 의원과는 달리 나머지 2명의 후보들이 문제를 제기하면서 경선에 참여하지 않을 수도 있음을 시사했기 때문이다.

신 후보는 6일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이 의원이 1차 여론조사 과정에서 부당한 방법을 동원한 사실이 명백하게 드러났는데도 이 의원을 포함시킨 것은 납득할 수 없다"며 이에 대한 당 차원의 조치를 촉구했다. 신 후보는 "이 같은 촉구가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부당한 경선에 참여할 이유가 없다"며 "무소속 출마를 불사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두 후보 다 싸잡아 문제를 제기했다. 김 후보는 "공천심사 과정에서 여론 조작 의혹이 있는 이 의원과 정치자금법위반 혐의로 대법원에 사건이 계류 중인 신 후보가 경선 명단에 포함된 것은 새누리당 개혁공천 취지에 어긋난다"며 경선에 참여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입장을 보였다.

만약 이들 두 후보가 경선에 참여하지 않고 무소속으로 출마할 경우 경선은 무산되고 이 의원이 공천을 받게 된다.

한편, 홍성칠 전 상주지원장과 신영국 문경대 총장은 "새누리당의 쇄신과 개혁은 말뿐이었다"며 격앙된 분위기다.

문경'고도현기자 dory@msnet.co.kr 예천'권오석기자 stone5@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육군사관학교에 대한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고, 이에 대한 육사총동창회의 반발이 이어졌다. 총동창회는 대통령의 발언이 사...
삼성전자 '갤럭시Z 폴드8'의 역대급 사전예약에 힘입어 구미에서 열린 '2026 갤럭시 런칭 페스타 with 구미' 행사에는 200여 명이 ...
경북 지역 지자체들이 인구 방어선 유지를 위해 애쓰고 있으며, 구미시는 40만명 방어선 붕괴 위기를 겪고 있고, 고령군은 인구 3만명 회복을...
필리핀에서 중국인이 필리핀인으로 신분을 위조하여 전력망 사업에 개입한 사건이 발생하면서 국가 안보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필리핀 이민국은 로런..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