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의료지구 내 융합기술고도화사업이 이 지역에 출마를 선언한 여야 의원들의 합작(?)으로 결실을 맺었다.
새누리당 이한구'민주통합당 김부겸 수성갑 예비후보는 7일 "수성의료지구 융합기술고도화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되기로 결정됐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총 1천600억원이 들어가는 대규모 국책 프로젝트로, IT와 소프트웨어'3D 등 고도기술을 융복합하는 첨단산업을 집적화하는 사업이다. 예정대로 진행되면 대구의 신성장동력산업은 물론 대구가 첨단산업의 메카로 재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만한 중요한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한구 후보는 "지난 1월 초 사업을 주관하는 기획재정부 장관'차관을 직접 찾아가 대구시가 신청한 융합기술고도화사업에 대해 배려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며 "대구가 앞으로 먹고 살 만한 사업은 소프트웨어산업이라고 판단해 정부에 사업 통과를 강력히 요청했고 좋은 결과가 나와 다행스럽다"고 했다.
김부겸 후보도 힘을 보탰다. 지난달 초 대구시와 디지털산업진흥원의 긴급 협조 요청을 받은 김 후보는 즉시 기획재정부를 찾아 읍소와 협박(?)을 병행했다. 김 후보는 "지역의 신성장동력사업을 고민하던 중 이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해당 관계부처에 필요성을 논리적으로 설득한 결과 좋은 성과를 거뒀"며 "앞으로 대구시와 여야가 정보 공유 및 협력체제를 갖추면 더욱 큰 성과물을 얻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대구시도 반색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결과적으로 여야 의원들이 동시에 힘을 합쳐 난제를 해결한 셈이다"며 "대구의 현안들이 산적해 있는 만큼 여야가 힘을 합쳐 해결할 수 있는 롤모델이 마련됐다"고 했다.
최창희기자 cch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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