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템플스테이 관광" 7만명 목표
경상북도는 9일 고운사에서 플스테이 사업에 대한 지원․협력체계 강화 등 개선․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방문한다.
이날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불교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 도내 15개 템플스테이 지정사찰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해 '2012년도 템플스테이사업 활성화를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한다.
최근 3년간 템플스테이 참가 사찰의 규모는 10개 사찰에서 15개 사찰로 증가되고 체험인원도 23,850명에서 59,015명으로 147%나 증가하는 등 매년 지속적으로 급신장 추세에 있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올해 템플스테이 운영사업비를 골굴사 등 총 15개 사찰에 국고기금 2억 7천 8백만 원과 도비 1억 8천만 원 및 사찰 자부담금 5천 5백만 원을 합쳐 총 사업비는 5억 1천 3백만 원을 지원하여 내국인 6만 3천명, 외국인 7천명을 합쳐 총 체험인원 7만 명을 유치목표로 계획하고 있다.
경북도는 한국불교문화의 발상지라는 상징성과 함께 전국 최다 전통사찰 보유와 최다 체험실적의 이점을 살리고, 전통 사찰음식과 선무도 등 테마별 템플스테이 운영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내국인을 비롯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홍보 방안을 마련하고 관계기관의 역할과 협조를 당부할 계획이다.
뉴미디어국 하인영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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