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안동서 신원미상 암매장 시신 발견

안동에서 50, 60대 여성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가 암매장된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0일 오후 5시쯤 안동시 서후면 금계리 한 밭에서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시신 1구가 묻혀 있는 것을 김모(57) 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인근 야산에서 나무를 베고 있던 김 씨가 자신의 밭에서 뼈 같은 것을 물고 있는 산짐승을 보고 밭을 살피다 시신을 발견했다는 것. 발견 당시 시신은 심하게 훼손돼 있었고 시신이 묻힌 구덩이 주변에는 뼛조각, 여성용 블라우스 등이 함께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시신이 발견된 장소가 2010년 김 씨가 땅을 매입한 후 2년 가까이 경작을 하지 않은 묵힌 땅이라는 점 등으로 미뤄 타살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팔 부분에 수술 치료를 받은 흔적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안동'권오석기자 stone5@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육군사관학교에 대한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고, 이에 대한 육사총동창회의 반발이 이어졌다. 총동창회는 대통령의 발언이 사...
삼성전자 '갤럭시Z 폴드8'의 역대급 사전예약에 힘입어 구미에서 열린 '2026 갤럭시 런칭 페스타 with 구미' 행사에는 200여 명이 ...
경북 지역 지자체들이 인구 방어선 유지를 위해 애쓰고 있으며, 구미시는 40만명 방어선 붕괴 위기를 겪고 있고, 고령군은 인구 3만명 회복을...
필리핀에서 중국인이 필리핀인으로 신분을 위조하여 전력망 사업에 개입한 사건이 발생하면서 국가 안보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필리핀 이민국은 로런..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