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문경예천 지역구 경선 대상에 포함되지 못한 홍성칠 예비후보는 13일 "공천위가 후보자의 자질과 도덕성이 공천기준이라고 밝힌 대국민 약속을 지키지 않은 '거짓말 공천심사'를 했다"고 주장하고 재심을 주장했다. 홍 후보는 "공천위가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자, 철새 정치인, 선출직 사퇴 후보자를 철저히 검증하겠다고 했다"며 "새누리당 당헌 제97조도 후보 신청자가 당적을 이탈 변경한 때,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고 재판 계속 중에 있는 자, 탈당'경선불복 등 해당 행위자는 공직후보자로 부적격한 것으로 못박고 있으므로 새누리당은 대국민 약속은 물론 당헌, 당규도 지키지 않은 원칙 없는 공천심사를 했다"고 강조했다.
문경'고도현기자 dory@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홍준표, 정계은퇴 후 탈당까지…"정치 안한다, 내 역할 없어"
세 번째 대권 도전마저…홍준표 정계 은퇴 선언, 향후 행보는?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매일문예광장] (詩) 그가 출장에서 돌아오는 날 / 박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