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봄철 나무 3만 그루 무료분양
대구시는 나무 심기 좋은 계절인 봄을 맞아 시민들이 보다 쉽게 나무를 심고 가꿀 수 있도록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13일 대구시에 따르면 시민들의 나무심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매실, 석류, 이팝, 산수유, 라일락, 남천 등 30,000 그루를 1인당 2그루씩 선착순으로 나눠준다.
'나무 나눠주기' 행사는 대구수목원과 8개 구․군별로 지정한 장소에서 진행한다.
한편 대구시는 1996년부터 푸른대구가꾸기사업의 목적으로 시작한 나무 나눠 주기 행사로 2011년까지 100만 그루를 분양해 시민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역별 분양 일정은 다음과 같다.
▲대구수목원(제2주차장) 20-21일 ▲중구청(주차장) 16일 ▲동구청(열린 마당) 16일 ▲서구청(평리공원) 16일 ▲남구청(청사 내) 21일 ▲북구청(구암동 운암지 일원) 16일 ▲수성구청(수성구민운동장) 21일 ▲달서구청(학산공원 주차장) 21일 ▲달성군청(화원․다사․논공읍사무소, 현풍면사무소) 22일
뉴미디어국 하인영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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