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13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열린 고용노동부의 '지역 일자리정책 한마당'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표창과 인센티브 2억원을 받았다.
경북도는 2010년과 지난해에 이어 3년 연속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 일자리와 관련해 최고 자치단체임을 공인받았다. 또 지난해 도정시책추진 부서평가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 자치단체 244개가 참여하는 일자리종합 평가는 계획수립'집행'추진성과 등 3대 분야 18개 지표가 대상이다.
경북도는 지난해 일자리창출 목표인 6만1천305개를 초과한 6만8천910개를 달성했다. 특히 도청의 전 부서와 소속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든 사업을 일자리와 연계해 예산집행과 추진실적 등을 평가한 점이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수상을 계기로 더 좋은 일자리가 지역 곳곳마다 넘쳐 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모현철기자 momo@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李대통령, 남아공 대통령·호주 총리와 정상회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