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북구 구암동 화성그랜드파크는 공동주택으로는 지역에서 최초로 심폐소생을 위한 응급장비인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아파트 입구에 설치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입주민 대표 이영희 회장은 "갑작스러운 심장마비 환자발생 시에 심장에 전기충격을 주어 심장을 정상적인 상태로 되돌리는 응급의료 기기를 설치, 운영함으로써 단지 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데 큰 역할을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했다.
그동안 자동심장충격기는 소방구급차, 공항, 선박, 다중이용시설 등에 설치됐으나 입주민의 안전을 고려해 공동주택에 설치된 경우는 이번이 처음으로 타 아파트에 좋은 선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문기기자 pody2@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참 말이 기시네" "저보다 아는게 없네"…李질책에 진땀뺀 인국공 사장
[단독] 정동영, 통일교 사태 터지자 국정원장 만났다
장동혁 '만사혁통' 카페 가입시 사상검증? "평소 한동훈 부르는 호칭은?"
[인터뷰]'비비고 신화' 이끌던 최은석 의원, 국회로 간 CEO 눈에 보인 정치는?
김어준 방송서 봤던 그 교수…오사카 총영사에 이영채 내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