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마르세유에서 제6차 세계 물포럼이 개막했습니다.
프랑스 마르세유에서 제6차 세계 물포럼이 개막했습니다. 170여개국 4000여명이 참석한 제6차 세계물포럼은 'Time for solution'이란 주제로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김황식 총리를 비롯한 김관용 경북도지사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특히 정부대표단으로 참석한 김황식 총리는 기조연설을 통해 물 문제는 개별 국가 차원이 아닌 국제적으로도 최우선 과제로 다뤄야 할 공동의 이슈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김 총리는 자연재해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만큼 해결을 위해 세계 모든 나라가 동참해야 한다."고 호소했습니다. 아울러 "제7차 세계물포럼이 2015년 대구․경북에서 개최되며, 제7차 포럼에서 한 단계 진전된 국제협력 방안을 논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17일 폐회식에서 열릴 인수인계식에서 다음 포럼의 개최국 대표로서 마르세유시로부터 세계 물포럼 깃발을 받는 등 차기 개최도시 공식 선언을 하게 됩니다.
세계 물포럼은 세계 물 위원회가 개최국과 공동으로
3년마다 개최하는 지구촌 최대의 물 행사로 2015년에는 대구경북에서 제 7차 세계 물포럼이 열릴 예정입니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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