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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비뇨기과학회 최고 포스터상, 대구가톨릭대병원 박재신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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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병원 비뇨기과 박재신(사진) 교수가 2월 24~28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27차 유럽비뇨기과학회에서 발표한 '전립선 요도각이 전립선비대증으로 인한 배뇨 장애의 원인인가?'라는 제목의 논문이 최고 포스터상을 받았다.

유럽비뇨기과학회는 비뇨기과의 질환에 대한 연구 및 학술회의 등을 진행하는 학회로써 세계적으로 2만여 명이 참석하는 저명 학회이다. 박재신 교수가 발표한 논문은 전립선비대증으로 인한 배뇨 장애의 원인으로 지금까지는 전립선비대가 주 원인으로 생각됐지만 초음파검사에서 나타나는 전립선 요도각이 배뇨 장애의 원인이 될 수 있음을 밝혀 주목받았다.

박 교수는 "유럽비뇨기과학회 '베스트 포스터'로 선정돼 매우 기쁘며, 이번 논문을 통해 전립선비대증 환자 치료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수용기자 ks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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